장마 시즌 ‘우산 무료대여 서비스’ 실시
박해성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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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지난 해가 '마른장마'였다면 올해는 진짜 장마다운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인 6월24일부터 7월25일 내내 중부 및 남부지방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지속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7월에는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서부터 중부지방에 걸쳐 강수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항상 우산을 챙길 것을 당부한다.
이에 ㈜한창이앤피 소갈비살 프랜차이즈 ‘황금소’는 장마철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해당 가맹점은 가락점과 거여점이다.
갑자기 쏟아진 비에 우산이 필요하면 해당 매장을 찾아 이름과 연락처를 남긴 뒤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무료로 우산을 대여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대여일로부터 10일 간이다. 대여 시 지불한 보증금은 우산 반납할 때 돌려받는다.
또한 황금소는 우산을 대여한 사람이 대여기간이 지나도 우산을 반납하지 않거나 우산을 파손한 경우, 보증금을 송파구청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한창이앤피 관계자는 “장마 기간 동안에는 우산을 잃어버리거나 깜빡 잊고 안 가지고 나오는 이들이 많다”며 “황금소 매장은 언제든 찾아 무료로 우산을 빌릴 수 있는 감성적인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매장이라는 인식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창이앤피는 지난 해 12월 ‘함께하는 친구가 좋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79황금소 브랜드를 론칭해 소비자와 소자본창업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79황금소는 7900원에 소갈비살과 부채살, 소막창, 삼겹살, 매운돼지찜 등을 판매하며, 창업시장에서는 간편한 조리와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인건비 절약 등 손쉬운 매장 운영을 인기 요인으로 꼽고 있다.
현재 79황금소는 안정적인 창업 지원 시스템, 가맹점 개장 후 매장관리와 매출 및 마케팅 지원 등의 다양한 창업혜택을 더해 전국적인 가맹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7일(목)에는 대대적인 창업 설명회를 열고 창업 시 지원되는 다양한 혜택들과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브랜드로서의 성공 비결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사업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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